안녕하세요 대감집 지니입니다~!
오늘은 제가 몸담고 있는 대감집과 좋소의 차이 2편을 가져왔습니다 (1편보러 가기 -> seung-s.tistory.com/entry/대기업과-좋소의-차이-1편)
※ 저는 좋소와 대기업을 둘다 겪어본 사람으로써 중소기업을 다 욕하는것이 아닌것을 명백하게 밝힙니다.
제 주변에도 좋은 중소기업을 다니는 친구들이 많고 오히려 복지가 대기업보다 나은 곳도 많이 봤습니다.
누누히 말하지만! 제가 말하는 좋소란 정말 "좋소"에 한해서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ㅎㅎ
저번 글에서 연봉 차이, 복지 차이, 밥 차이에 이어서 오늘은 제가 회사를 다니면서 느꼈던 세부적인 것들을 알려드릴까합니다~!
1. 야근수당
여러분들은 직장을 다니면서 야근을 많이 하시나요 ㅎㅎ 전 보통 7시반쯤 출근해서 18시반 정도에 퇴근합니다
거의 11시간을 회사에 있다고 볼수있죠^^
※ 대기업
저희는 한달에 법정 근무시간 주 40시간을 넘고 월 20시간 정도 근무시간을 추가로 채우게 되면 시급*1.5가 야근수당으로 찍힙니다.(포괄임금제 딥빡 ㅡㅡ)
그럼 보통 1주일에 10시간을 더하는 것이니 20시간정도 초과수당을 받을수 있다는 말이죠!(10 * 4 -20)
요게 요게 은근 쏠쏠한게 월에 많이하면 60~70만원씩은 더 땡길 수 있습니다.
※ 좋소
??: 없어요 ~
?? : 아 있었는데?
?? : 아니 없어요 그냥
2. 자율 출퇴근제
자율 출퇴근제,,, 정말 좋은 복지죠
회사 다니는데 알람을 못듣고 상쾌하게 일어난다??? 출근시간 30분 지났을 확률 28000%!!
하지만 자율 출퇴근제를 하면 확실히 눈치가 덜 보이는 건 맞습니다
※ 대기업
저희 회사는 자율 출퇴근제를 실행하고 있지만 저희 부서는 보통 늦어도 8시 반까지는 옵니다ㅎㅎ
하지만 다른 부서들은 정말 7시~ 10시 까지 출근 시간도 다양하고 퇴근시간도 정말 다양합니다!
※ 좋소
?? : 김대리 뭐하다 이제왔어?
?? : 지하철이 밀려서...
3. 휴식의 보장
노동 뒤의 휴식이야말로 가장 편안하고 순수한 기쁨이다. - 칸트
※ 대기업
제가 다니는 회사같은 경우는 정말 급한일이 아니면 전화도 잘 안오며 보안의 문제 때문에 밖에서 일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. 정말 꿀이죠^^ 딱 퇴근하면 이제 워크와 라이프의 밸런스가 생겨 정말 좋습니다.
※ 좋소
??? : XX야~ 주말에 우리 시골집가서 비닐하우스 씌우는 것 좀 도와줄래?? 내가 맛있게 고기 구워줄게~~
ㄴ 이러고 주말 반납하는 좋소 직원들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
그리고 온갖 잡일(커피 심부름, 사장 딸 유치원 픽업, 택배 붙이기)
위와 같이 세가지 대기업과 좋소의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. 1편을 포함해서 6개의 차이점 외에 너무나 많은 차이가 있지만 이만 마쳐보려고 합니다( 반응이 좋으면 하나더^0^)
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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